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박찬복)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자문단은 AI, 로봇, 자동화와 물류기술발전 및 국제 공급망재편 등 급변하는 물류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물류산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꾸려졌다.
국제물류, 철도, 항공, SCM, ESG, 정부정책 등 여러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하고 신망이 두터운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앞으로 물류산업의 주요 이슈와 통합물류협회 회원사의 공통현안 및 장래 시장변화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이와 관련된 협회와 회원사의 자문에 응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LX판토스, ㈜한진, 쿠팡(주), 천일정기화물, 경동물류(주), 용마로지스(주),
로지스올(주), ㈜H&P로지스 등 협회 임원사 대표 13명이 참석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 박찬복 회장은 “자문단 활동을 통해 물류업계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바람직한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발족식에서 발의된 ESG, 스마트물류, 표준화, 업계 인력난 해소 등의 안건을 중심으로 연 4회 자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 물류신문 양윤지 기자 yang_cold@klnews.co.kr >
기사 원문 보기 : http://www.k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394